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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제프 베이조스 CEO 일자리 잃은 인력 우선채용

증권소식

by 인선영 2020. 3. 25.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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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온라인 상품 주문 증가에 대응해 긴급 조치들을 계속 내놓고 있다.

미국 IT매체 씨넷은 17일(현지시간) 아마존이 증가하는 소비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의료 용품과 생필품 위주의 배송을 우선시하는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아마존은 "온라인 쇼핑이 증가하고 있으며, 그 결과 가정용품 및 의료용품과 같은 일부 제품의 재고가 바닥났다"며, “이를 감안해 우리는 주문 처리 센터로 들어오는 가정용 생필품, 의료용품 및 기타 수요가 많은 제품을 일시적으로 우선시 배송해 고객이 보다 신속하게 제품을 받고, 재고를 확보하고 전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마존이 고용하고 있는 인력 규모는 현재기준 정규직과 시간제 근로자를 통틀어 총 79만8000여명으로 사상 최대 규모 기록했는데
요즘과 같이 셧다운이 발생하는 가운데 일자리를 잃어 가계경제에 빨간불이 들어온 기존 식당 및 카페 등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을 우선 채용하기로 했다.

또한 재택근무가 힘든 물류센터 및 배송직원들을 위한 기금을 조성하는 등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사회안전망의 사각지대에 있는 근로자들을 위한 처우개선도 함께 하고있다.

아마존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및 밸뷰 지역의 시간제 근로자들에게 코로나19로 업무시간을 못채웠더라도 이전과 동일한 임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는데 아마존이 이 지역에서 고용하고 있는 시간제 근로자들의 규모는 1만여명 이상이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배달 직원과 계절 근로자 등을 위해 2500만달러(298억원) 규모의 구호기금을 조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재택근무가 어려운 배달 직원 및 물류센터 직원들이 코로나19로 인해 격리되거나 확진판정을 받을 경우 급여를 지급하기 위해서다. 아마존은 미국 내에서만 총 110여곳의 물류센터에 25만여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배송 직원들에 대한 임금 인상도 추진한다. 아마존은 3억5000만 달러(약 4340억원)를 투입해 현재 시간당 15달러 수준인 캐나다 및 미국의 초보 배송센터 인력 등에 대한 임금을 2달러가량 올리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영국은 2파운드, 유럽연합에는 2유로를 인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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