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립트 데이터-ad-client="ca-pub-60364780124648"비동기 src="https://pagead2.googlesyndication.com/pagead/js/adsbygoogle.js">

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렘데시비르 코로나19치료제 희귀의약품 지정 (길리어드 사이언스)

미국주식

by 인선영 2020. 3. 24. 19:47

본문

 

미국 식품의약국(FDA)
- 다국적 제약회사 바이오 기업 길리어드사이언스의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렘데시비르(remdesivir)'를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했습니다.

희귀의약품 지위: 7년 동안 시장 독점 기간 보장, 20만명 미만 사람들에게 영향 미치는 희귀 질병에 대한 치료법 개발하는 제약회사들에게 세금 등 인센티브 제공합니다.

렘데시비르 (remdesivir):본래 에볼라 치료를 위해 개발된 물질로, 일부 코로나19 환자들이 이 약을 투여받고 상태가 호전되자 코로나19 치료 후보물질로 떠올랐습니다.이에 앞서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는 렘데시비르의 수요가 급속히 증가하면서 긴급처방 제공을 보류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번 희귀의약품 지정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FDA에 현재 임상시험 중인 렘데시비르 등의 치료 승인 절차를 간소화할 것을 요구한지 불과 며칠 만에 나온 것입니다.

길리어드의 렘데시비르가 가장 상용화에 근접한 치료제로 주목받으면서 제약바이오 업계는 물론 투자금융업계 역시 이 후보물질의 상용화 시점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렘데시비르에 대해 중국에서 진행하는 임상 결과는 4월 3~10일경, 길리어드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결과는 5월경 마무리되면서 이르면 5~6월 상용화가 가능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습니다.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중앙임상위)에서도 코로나19 치료 후보제 중, 렘데시비르(remdesivir) 효과가 '가장 좋다'라고 얘기했지만 치료제 효과 있다고 하더라도 안정성에 대한 엄격한 검토 과정은 필요하다고 합니다.
현재 서울의료원, 국립중앙의료원, 경북대학교병원에서 임상시험 중에 있습니다.

참고로 현재 국내에서 임상 시험 진행 중인 치료제로 3가지가 있습니다.
1.에이즈 치료제 : 칼레트라(Kaletra)
2.말라리아 치료제 :
클로로퀸(Chloroquine),
하이드록시 클로로퀸(Hydroxy-Chloroquine)
3.에볼라 치료제 : 렘데시비르(Remdesivir)

새로운 감염병을 치료하기에 시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이미 개발된 치료제 중 효과가 있을 만한 약을 사용하는 신약재창출개념으로 임상진행중입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